▲ 제주항에 정박한 크루즈에서 내리는 중국인 관광객들 / 제이누리 DB 중국 춘절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 6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3일 제주도관광협회가 발표한 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 입도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는 7~13일 7일간 이어지는 춘절 연휴기간 예상 중국 관광객은 6만14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춘절연휴(2. 18~2. 24 / 7일간) 관광객 5만2250명보다 17.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은 5만4400명, 선박편을 이용한 관광객은 7000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도 관광협회는 "설, 춘절 연휴를 맞이해 공항만 이용 출·도착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수용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중국인 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정정숙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정정숙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2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사회단체 등에 주어진다. 이날 문화대상, 문화공로대상, 문화기업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3명이 수상했다. 제주에서는 정 회장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89년부터 26년간 8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37개팀 450명의 리더로서 연간 450여회․4000여명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 회장은 또 제주양로원 등 10여 개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와 더불어 매년 자원봉사 참여율을 5%씩 증가시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는 공적이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지난해에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수상하는 제6대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기도 했다. 정 회장은 "
제주테크노파크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 운영 지원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기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육성과 지역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제2기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한다. 김 의원은 3일 홈페이지·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해 제2기 정책서포터즈 모집을 공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별도의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도 함께 개설했다. '김우남 정책서포터즈'는 생활상의 요구에서부터 구체적인 입법 제안까지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하게 된다. 특히 계속 참여가 가능한 정책서포터즈들은 공약의 타당성 검증 및 수정 등, 공약의 구체화 작업에도 함께 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wnkim.or.kr)와 정책서포터즈용 온라인문서(http://goo.gl/forms/ZoYyLKL0Ss)를 이용하면 된다. 또 이메일(kimwn734@hanmail.net), 팩스(064-756-1344), 우편(제주시 일도2동 362-23, 24번지 3층)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선거사무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른 사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사무소 1층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 강대국과의 FTA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기후온난화에 따른 가축질병 악화로 인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지역에 가축질병 방제 연구센터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 강대국인 영연방국가(호주·캐나다·뉴질랜드)들과의 FTA를 통해 총 2조1329억원의 농축산물 생산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 품목간 소비 대체로 인한 간접피해까지 고려한다면 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업의 경우 도내 1차 산업 조수입의 2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이지만 농업기술원의 지도사와 연구사와 같은 전문기술연구와 보급조차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장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중국 수출산업 육성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FTA 발효에 따른 1차산업의 위기를 역발상으로 뛰어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중국 수출산업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식품' 수요 증가로 친환경 유기농 식품 공급량이 수요량에 못미칠만큼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예비후보는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해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면서 "수출을 확대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FTA 특별법)을 개정해 정부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FTA 기금을 크게 늘리겠다"며 "이를 제주도가 추진 중인 FTA 대응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과 연계, 친환경 유기농 특산품·가공식품 생산과
▲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들/제이누리DB 설 연휴 제주관광객이 러시다. 무려 25만명이 대거 밀려온다. 64만 제주인구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일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설연휴 시즌 관광객보다 6.2%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2월 17일~2월 22일) 방문 관광객은 23만 5388명이다. 올해의 경우 5~10일 방문객이 집계 대상이다. 하루 단위 입도 예상 관광객은 5일 4만2000여명 입도를 시작으로 6일 4만4000여명, 7일 4만9000여명, 8일 4만3000여명, 9일 3만7000여명, 10일 3만5000여명이다. 이 기간 항공 편수는 총 1390편(도착기준/국내선 1251편, 국제선 139편)이 운항한다. 현재 평균 92.1% 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항공편 공급석은 총 23만6000여석으로 지난해보다 7.5% 늘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강기간의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둔 방학시즌에 맞춘 가족단위 관광객 증가, 젊은 층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이번 제주행 관광객이 크게 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관광업계 특수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도내 관광호텔은 65~7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풍력발전지구 후보지가 ‘밀실’에서 결정됐다며 모든 정보의 투명 공개를 촉구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는데 육상 3개 지구와 해상 4개 지구가 접수됐다. 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지로 육상 1개(제주시 구좌읍 행원리)·해상 3개 지구(구좌읍 평대·한동리, 구좌읍 월정·행원리,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세화2·하천리)를 선정 발표했다. 에너지공사의 공모 결과가 발표되자 해상경관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공모결과 발표는 당초 공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2일 공고 내용을 보면 육상 2개소, 해상 2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사항이다. 하지만 육상 1개소와 해상 3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2012년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당시에도 제주도가 공고내용을 어겨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조사과정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변경공고를 내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린 바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기존 공고와 상이한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2일 제주 발전의 기초는 안전이라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 각지의 테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아동·여성폭력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찰청·소방본부·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힘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전은 현장에 있다”고 전제한 후 “원도심의 낙후된 건물, 비좁은 도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협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치안·소방 관련 인원과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정비하고, 구조물 보수·강공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안심마을사업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좌읍과 건입동 등 상습 침수지역과 탑동, 제주외항,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2일 "옛 탐라대 부지에 신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가르치는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옛 탐라대 부지에 유치할 대학의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왔다"며 "서귀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할 정도의 대학이 들어와야만 서귀포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것이며, 졸업한 학생들의 고소득 취업도 지속될 것"이라고 대학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국내 65개 기업이 2018년까지 신산업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부도 규제프리존 등 획기적인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 R&D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면서 서비스, 문화콘텐츠와 제조업간 융합 촉진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옛 탐라대 부지에 신산업과 관련된 대학을 유치하겠다"며 "주민들과 관련 대기업,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겠다"고
설 연휴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설 연휴 첫날인 6일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조항조&김용임 콘서트'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홍경민 콘서트 위드 써니 데이즈' ▲문예회관에서 '문예회관 소장작품 회화전' 및 '제주환경 호보 사진전' ▲저지예술인 마을 먹글이 있는 집에서 '제주해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지정 기념전'이 열린다. 제주목관아에서는 7일부터, 그리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8일부터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널뛰기 체험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및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9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 문화카페 '생NE행'은 29일까지 고영일-고경대 제주사진전 '부전자전'이 열리는데 부자(父子)가 40여년의 시차를 두고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세월의 간극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설맞이 문화예술행사. 연번 기 간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최/주관 1 2.3 19:30 허튼 굿 문예회관 소극장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2 2.7 ~ 2.9 설맞이 전통민속놀이마당 제주목관아 제주특별자치도 3 2.8 ~ 2.9 설맞이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2일 수산물 품질검사사무를 제주로 이관 받고 필요장비를 도입해 안심 수산물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원전 사고, 쿠도아(어류층) 등으로 인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남, 경북, 부산, 전남 지역인 경우 지자체에서 이관 받아 수산물 품질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하지만 제주인 경우 장비가 구축되지 않아 국가에서 직접 수행함으로 인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품질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 후보는 "장비도입을 위해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확보해 현재 국가업무로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 품질검사 사무를 제주로 이관 받겠다"며 "수산물 생산 단계부터 전문적 품질검사 실시로 안심 먹거리 생산 기반 구축 및 소비자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