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옛 도심지역 내 초등학교로의 전·입학이 쉬워진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원도심 공동화학교 활성화 및 아라초의 학생 분산 배치를 위해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학구역의 신축적 운영에 따른 주요내용은 일정 규모 이상 학교의 통학구역에 거주하는 학령아동이 원도심 공동화학교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통학구역에 관계없이 전·입학을 허용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1000명 이상의 학교에 적용했으나 올해부터 700명 이상의 학교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학생수 700명 이상인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제주서초, 삼양초, 월랑초, 도남초, 이도초, 삼성초, 신광초, 신제주초, 아라초, 노형초, 백록초, 동광초, 인화초, 남광초, 외도초, 한라초)에서 원도심 공동화 학교 5개교(제주북초, 제주남초, 일도초, 광양초, 한천초)로 통학 구역에 관계없이 전·입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라동 지역 학교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아라초교 통학구역 안에 거주하는 학령아동이 영평초등학교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통학구역과 관계없이 전·입학이 허용된다. 시교육지원청 관계자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일 동북아 최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해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는 국내에서 가장 청정한 수역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특화된 연구기관 등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구심점이 없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 예비후보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아열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단지 및 해양바이오산업 펀드를 조성하는 방법으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1단계로 해양바이오 생물자원 연구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해양바이오 학술대회를 유치, 투자와 연구 여건 마련을 제시했다. 2단계로 제주 해양바이오 중소기업 육성, 바이오제품 생산 지원, 한·중·일 공동 연구소 설립을, 3단계로는 용암해수를 활용한 염생식물 재배기술 개발, 해양바이오 생물자원관 유치, 제주지역 생물자원 유래
▲ 1일 열린 제주지방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 모습.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검찰과 경찰이 금품수수 등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8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전단수사반'을 중심으로 선거사범 첩보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단계별 공안대책협의회도 열기로 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1일 '국회의원 선거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방청 수사과와 일선 경찰서에 수사전담반(48명)을 편성해 첩보 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4월 20일까지 80일간 24시간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 각종 신고를 접수 처리한다. 설 명절을 전후해 후보자 간 경쟁으로 각종 불법행위를 주시하고 인터넷을 통한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에 대해서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헐뜯는 등 행위도 범행횟수,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사법처리에 나선다. 또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등 '돈선거'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금품 살포자 외에 실제 자금 원
제주시는 설 연휴인 7~10일 4일간 공공 체육시설인 제주종합경기장, 제주국민체육센터, 애월국민체육센터를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은 전지훈련팀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체력증진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조례에 따라 1월 1일·설 연휴·추석 연휴·매주 1회를 공공 체육시설 휴무일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나는 11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1일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를 '문화교육복합 시설'로 탈바꿈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의 경우 모든 초·중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이고, 한림읍과 한경면은 각 2개 학교만을 남겨두고 폐교해야 한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법을 통해 소규모 학교 살리기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혀 그나마 걱정을 덜 수 있겠지만, 현행 제도를 통해서는 한계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도심인구를 농어촌 지역으로 분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농어촌 마을만의 강점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행 마을공동주택을 건설해 유입하는 것도 좋지만 주택 외에 이주민을 위한 복잡하고 도심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이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존 학교 여유시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도서관, 공연장, 보육시설, 평생교육관 등을 갖춰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1일 도내 기업 독립법인화를 통한 지방재원 확보 및 지역인재 고용창출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1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농·수·축산 사업장들은 대부분 도내에 독립법인을 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주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대규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면세점·렌터카 기타 관광사업장 등의 경우 큰 수익을 얻고 있음에도 본점 소재지를 타 지역에 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이로 인해 기업경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고, 도민 의견이 기업 활동에 반영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들 사업장은 천혜의 제주 관광자원으로부터 혜택을 누리고 있음에도 수익이 도외로 유출되고, 세금도 타 지역에서 납부하게 돼 사업이익이 도내에 환원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도내 대학들이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인재를 양성하고 있지만 타 지역
제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6~10일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비 감면은 설 연휴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설 연휴 주차비 감면으로 이용객들이 총 1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제일공영주차빌딩은 연휴 기간 운영 중단한다. 공항 입구 공영주차장은 기존대로 유료 운영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설 연휴 제주시 공영주차장 개방 현황. 구분 개소 주차장 주차대수 무료개방 (2. 6 ~ 2. 10) 22 △시청앞 △신제주로터리 △동문재래시장(노상) △동문재래시장(노외) △동문공설시장 △병문천 △성신로 △신제주 △용두암 △칠성제1 △칠성제2 △탑동제1 △탑동제2 △칠성골 △관덕정서측 △인제 △법원북측 △탑동입구 △동문버스 △광양초서측 △고산동산 △이도2동주민센터앞 1,610대 무료개방 (2. 7 ~ 2. 9) 1 △중앙로터리 19대 운영중단 (2. 7 ~ 2. 10) 1 △제일주차빌딩 92대 정상운영 (2. 6 ~ 2. 10) 1 △공항입구 379대
제주대는 오는 4~5일 2016학년도 편입생(3학년)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일반 편입학 93명, 학사 편입학 23명, 연계교육과정 이수자 편입학 34명 등 모두 150명이다. 원서접수는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와 접수대행사의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에 따른 첨부서류는 11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입학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일반 편입학의 경우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거나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하고 소정의 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학사 편입학(3학년)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거나 취득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12일 각 모집 단위별로 실시되는 면접고사를 거쳐 1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편입학 전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는 입학관리과(064-754-3991)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일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현장대응, 국민안전 향상을 위해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현재 소방공무원은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 돼 신분체계 이원화와 열악한 근무여건, 인력.장비가 부족함에도 모든 재난현장에서 국민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은 지방사무라는 이유로 중앙정부가 국비지원 기피하고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력과 장비확충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최근 시.도의 경계를 넘는 대규모 재난발생 추세에 현재 119소방 조직.운영체제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대응에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양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현장중심의 강력한 국가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직과 지방직이 이원화된 것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는 소방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
▲ 오영훈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31일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 등의 세금으로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이 그 목적을 상실하고 임차인들이 매년 임대료 인상 등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다”면서 “임대주택의 임차인 보호를 위해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만도 제주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시공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삼화지구 임대주택 사업자는 입주민들과의 협의 없이 임대료 5% 인상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간임대주택법에서는 임대사업자가 연 5%의 범위 내에서 주거비 물가지수 및 인근 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하여 임대료의 증액을 청구할 수 있어 임대사업자는 매년 5%의 임대료 증액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기본 임대기간이 2년이므로 매년 임대료 증액을 할 수 없게 명문화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만큼 전국 주거비
▲ 양치석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제주시 이호동 오도롱마을 소재 플라스틱 제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이호동 오도롱마을 소재 플라스틱 공장을 방문,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대응한 제주소방서 소방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예비후보는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소방안전을 당부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 15명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창일 의원은 29일 오전 이호동 오도롱마을 플라스틱 생산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강창일 의원(더불어 민주당·제주시 갑)은 29일 오전 이호동 오도롱마을 플라스틱 생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 및 경찰 관계자 등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원은 또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한 소방관을 격려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