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애 예비후보가 3일 수월봉에서 '찾아가는 민생탐방 大장정愛'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가 3일 '찾아가는 민생탐방 大장정愛'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민생 탐방길에 올랐다. 장 예비후보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의 경계지점인 고산리를 시작으로 12~17코스 올레길을 따라 지역구 내 모든 마을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고 말했다. 현장 민생탐방 첫날인 선포식 직후 고산리 농민들과 만나 30여분 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보리, 콩, 유채 등 전통적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폭 줄고 대부분의 농가가 월동채소로 돌아섰다"며 "유채의 경우는 사실상 농작물로서의 생명력은 잃었지만 관광과 연계한다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전통 밭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밭작물은 중간상인이 사주지 않으면 팔 곳이 없다. 올해는 특히 가뭄이 길어 생육조건이 악화되는 등 농가 피해가 극심하다"며 "기후 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정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후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설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10일 도 보건위생과와 행정시 보건소에 보건의료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설명절 연휴기간 중에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7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한다. 별도 당직의료기관(병의원 285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133개소)을 지정․운영해 도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와 관련한 문의는 국번없이 120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도 종합상황실 및 각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행정시․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 다수인의 이동에 따른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관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연휴 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주변과 지역별로 360여 개소의 음식점이 영업을 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
제주도교육청은 4일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 67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학교급별로 유·초등 305명(수석교사 11명, 초등교사 145명, 초빙교사 17명, 특수교사 22명, 유치원교사 16명, 보건교사 3명, 영양교사 6명, 사서교사 3명, 타시도 전출·입(파견) 82명), 중등 367명(수석교사 6명, 중등교사 243명, 초빙교사 32명, 특수교사 16명, 보건교사 14명, 영양교사 27명, 사서교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전출·입(파견) 27명)이다. 이번 예고한 교사 인사 결과는 11일 오전 12시까지 조정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오는 12일 최종 인사결과가 확정된다.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는 19일 전후로 이뤄질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관계자는 "‘공정성’과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인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학교 간 균형적 안배를 통해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 제주교육은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4일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으로 농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밭농업직불금에 대한 단가를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식량안보와 농촌의 자연경관 유지와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밭농업에 대한 논 농업 수준의 고정 직접지불금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득보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농업경영의 안정화 도모를 위해 밭농업직불금은 모든 품목에 대해 ㏊당 40만원에서 2020년까지 매년 10만원씩 인상하고,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현재 ㏊당 50만원에서 2020년까지 매년 10만원씩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지급단가는 유기농인증은 ㏊당 1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무농약인증은 ㏊당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지급단가를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중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4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8호인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보전구역을 조정하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성읍민속마을은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보전구역으로 설정돼 주민이 생업을 유지하는데 곤란하고, 현실적으로 구역 관리도 방만하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전남 순천 낙안읍성은 22만3000여㎡인데 반해 성읍민속마을은 790만여㎡로 광대해 주민들의 생활.생업 활동이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여타 민속마을은 관리 조례가 제정돼 있고 별도의 관리사무소 편제로 비교적 효율적이고 적시에 예산지원 및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는 반면 성읍민속마을에 관한 조례는 없다"며 "별도의 관리 사무소와 직원이 없이 기능 전수자가 겸직 형식으로 운용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관리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읍초등학교는 3년 전 80여명이던 학생이 현재 53명으로 줄어 폐교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주민들이 보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5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국회의원을 '2015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변협은 양적지표, 질적 지표, 윤리 지표, 보충 지표 등 네 가지의 지표를 기준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양적지표는 ▲출석률 ▲본회의·소위원회의 발언빈도·발언량 ▲법안발의 횟수 ▲가결률 ▲제정안 및 전부개정안 비율 등으로 구성됐다. 질적 지표는 ▲발의법안의 객관성 ▲타당성 및 체계적합성이 인정되는지 ▲위헌성이 있는지 ▲예산낭비요인이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 ▲단순한 자구수정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등으로 이뤄졌다. 또 발언 내용의 ▲전문성 ▲타당성 ▲객관성 등도 질적 지표에 포함됐다. 윤리 지표는 ▲발언 등이 사회적·윤리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는지 ▲법령 위반 사례가 존재하는지 여부 등을 ▲보충 지표는 국익과 공익을 위한 활동 ▲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반영했다. 대한변협은 "국회의원들이 계파나 특정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제주도교육청은 2016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10일 치른다고 3일 밝혔다. 응시원서를 오는 15일부터 5일간 도교육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접수받는다. 시험 과목은 초졸의 경우 국어·수학·사회·과학 4개와 선택 2개다. 중졸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와 선택 1개다. 고졸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6개와 선택 1개다. 지난해 초졸 검정고시는 33명이 응시해 28명이 합격(84.85%)했고, 중졸 검정고시는 207명이 응시해 129명이 합격(62.32%)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594명이 응시해 378명이 합격(63.64%)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064-710-0393)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3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서귀포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2014년 제주지역 대체출산율은 1.481명으로 전국 평균 1.205명에 비해 높지만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체 출산율이 2.1명이 돼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할 때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1자녀 정책을 펴던 중국이 최근 들어 2자녀 정책을 시작했고, 일본도 인구 1억 이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의 출산율 1.43명을 위기로 인식해 출산율 1.8명을 목표로 각 종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인구 규모는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존립 근거이기도 하다"면서 "청년세대가 출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
▲ 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박희수 예비후보 3일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 등 외국인으로부터 제주의 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말 기준 도내 전체 토지면적 1849㎢ 중 외국인 소유가 1.15%에 해당하는 21.4㎢에 이르렀다"며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제주 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땅이 갖는 가치와 문화를 존중하고, 많이 개발하는 것보다는 적게 개발하도록 해 '보호와 보전의 원칙'이라는 철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삶의 기반인 제주 땅을 단순히 개발위주가 아닌 새로운 가치 부여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에 그 무게를 두고 제도적 정비와 정책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외국인의 제주토지 보유 급증 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및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그 성과와 효과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반드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3일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 유치를 위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파리 기후협약 합의로 국내·외 정부와 기업이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며 풍력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기존 풍력발전지구 외 수망지구를 포함해 육상 5개소, 해상 1개소를 지정했다"면서 " 최근에는 육상 1개소, 해상 3개소를 선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구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풍력발전을 녹색성장산업화로 집중 육성시켜야한다"면서 "제주도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지정에 해양 경관과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에 풍력발전 관련 산업유치를 위한 단지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핵심 기술 연구&middo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3일 지역 상공인 지원을 위한 '풀뿌리 펀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기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정책지원자금의 지원 조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차원에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행정기관 출연금과 민간출연금, 개발공사 수익금등으로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소상공인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자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풀뿌리 펀드'는 기존 정책자금에서 소외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하게 된다"면서 " 중소자영업자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 대학생 창업투자지원, 마을기업, 공동체기업 등에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위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지원자금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제펀드를 조성해 주민들이 골목상권을 스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3일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에서 예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타 시·도의 예술 고등학교로 유학하거나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며 "예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연마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술종합고등학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체제 개편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예술중점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제주시 일반고 2개교가 지정돼 예술고에 준하는 교육활동을 하게 되지만 음악과 미술 분야에 한정돼 있어 특수목적고인 예술고로 완전 체제개편 할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교과 우수학생이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 후보는 "개별학교에서 분야별로 분산해 운영하는 것 보다는 특정학교 1개교를 지정해 통합운영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영상,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을 포함한 제주형 예술종합고등학교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