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29일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량 분산으로 현재 시간당 7~13㎞인 신제주권 교통흐름을 30㎞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 주요 가로축인 공항입구를 시작으로 평화로 입구까지인 도령로-노형로-평화로 이어지는 구간은 시간당 7~13㎞로 지체를 유발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도심지 통과교통에 의한 교통량 집중 발생 및 노형오거리 지체와 도민통행과 관광통행의 중복으로 지체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평화로축, 도령축 관광 및 개발계획으로 지체현상을 더욱 가중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의 해결방안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공항 우회도로 조기 집행 및 조기 개통으로 통과 교통량를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무수천사거리 부근 지체에 따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 종점부을 기존 월산마을에서 평화로 입구 부근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평화로 교통량 집중에 따른 애조로외 순환도로망을 추가 건설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시 도심 도령로-노형로-평화로 구간을 시간당 30㎞로 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