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장이 13일 제주를 찾아 제주도민들에게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 산지천 광장 지원유세에서 “과거에는 남성의 힘이 필요했다면 지금은 여성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강조했다.
더불어 “아시아 3개 국가 중 먼저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면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세쌍둥이 손주도 대한, 민국, 만세라고 이름을 지었다. 오는 19일 대한민국 만세를 부를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산지천 광장 유세에 앞서 서귀포매일시장과 제주시동문재래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