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2부학생회는 5일 새누리당 제주선대위 선거사무소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기남 2부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들은 이날 지지선언에서 “스펙만이 모든 것인 이 사회에서 우리들의 열정과 가능성은 모두 사라졌다”며 “제주라는 지역적 열세가 우리를 짓누르고 제주청년들은 답답하다”고 우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의 스펙초월시스템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일자리를 찾게 해줄 박 후보의 K-MOVE 정책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2014년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학자금대출 이자율도 실질적으로 0%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국제대 2부학생회장은 “박근혜 후보는 점수와 스펙, 경쟁만을 따지는 우리사회를 개혁해 능력 중심의 사회를 구현할 적임자”며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청년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 도전정신과 열정,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