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세차량과 선거공보 책자 등을 도내 업체에서 제작해 지역경제에 ‘선거 특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육지부에서 제작하던 유세차량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선거부터 도내 업체에서 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선거공보 일반형(25만여 부)과 전단형(24만여 부), 후보 현수막, 어깨띠, 명함 등도 역시 도내 업체에서 제작했다”며 "도내 관련 업체에 선거 특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선대위 관계자는 “불경기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