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은 1차에서 한가지 술로 9시 이전에 끝내자’는 의미의 '119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각종 회식과 송별회가 많아지는 연말에 대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지난 29일 고용노동행정기관과 함께 ‘119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119 운동’은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고 곧 건강한 고객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공단과 고용노동행정기관은 “119 운동은 앞으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가정을 소홀하게 되는 기존의 조직문화를 벗어나 ‘일도 열심히! 퇴근 후에는 가정에 충실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