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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각 정당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잇따라 출정식을 하고 거리 유세 등을 펼쳤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오일시장 앞에서 제주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한 대선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현경대 제주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은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유권자들에게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현경대 위원장은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후보는 말을 바꾸지 말아야 하는데 문재인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해저터널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가 번복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후보는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후보, 제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며 “준비된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도민들이 힘을 합쳐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에는 노형로터리를 비롯해 용문로터리, 오라오거리, 마리나호텔사거리 등에서 거리 홍보를 벌였다.

 

제주시청에서는 현경대 상임위원장과 이연봉 공동위원장, 홍경희 여성위원장 등이 집중 유세에 나서 박근혜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인 ‘준비된 여성대통령’, ‘세상을 바꾸는 약속’ 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도 이날 낮 12시30분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제주선대위 관계자들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열었다.

 

강창일·김우남·김재윤·장하나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제주선대위 공동위원장 등과 김병립·양조훈 시민캠프 상임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우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아침 내건 새누리당의 현수막에서 4·3 완전 해결과 신공항 건설 등의 공약이 거짓"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4·3예산 반영과 법안 처리에 소극적이던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이름만 바꾸어 그 본질을 속이려 하냐"고 말했다. 이어 "신공항 건설 역시 이명박 정권의 공약이었음에도 당선이 되자마자 이를 유보시켰던 전력을 들어 이것이야말로 표를 얻기 위한 거짓공약"이라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김재윤 공동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특권과 서민의 대결로 집결되는 선거"라며 "미래의 새 정치를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MB정권의 연장선상이 될 수 밖에 없는 박근혜후보로 인해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 미래의 희망을 위해 아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중FTA 등의 문제를 해결할 확실한 의지가 있는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백진주 시민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박근혜후보야 말로 구중궁궐의 귀족으로 살아온 특권층으로 서민의 삶을 알지 못한다"고 강조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알아줄 후보는 문재인 후보일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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