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지역연합청년회 전·현직 회장단과 회원, 읍면동 지역별 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본부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정권재창출'을 다짐했다.
청년본부는 박근혜 후보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젊은 층 소통과 함께 지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봉직 본부장은 “야당의 지지율이 전통적으로 높은 곳이 바로 제주도다. 이번만큼은 제동을 걸어줘야 한다”며 “도내 각계각층에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청년층의 표를 얻어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새누리당 제주청년본부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