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는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는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미만으로 영농에 직접 종사하지 않은 예비농업인과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

 

이후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전문평가 기관의 평가를 거쳐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농지구입과 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으로 최대 2억 원(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까지 융자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내년부터는 낙농분야에도 기존 5천만원까지 지원했던 것을 최대 1억 원까지 확대해 융자지원을 받게 된다.

 

또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하게 되면 그동안의 영농성과를 평가해 기존 8천만원보다 확대된 최대 2억 원의 영농 규모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에 대해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병역을 대체 할 수 있는 영농 복무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예 농업 인력과 병역면제를 병행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지난 1981년부터 농업분야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올해까지 총 1,648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제주농업의 일선에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유통개선, 가치창출 등 제주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후 행정시와 도 심사 및 전문평가기관의 객관적인 검증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수농업경영인은 경영과 기술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 CEO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계농업경영인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제주 농업의 선도적 역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