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우근민 제주지사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을 불러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한다.
도의회는 18일 오후 300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정과 제주도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 출석 요구 건을 의결했다.
양 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질문은 25일 오전 10시, 우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 질문은 301회 2차 정례회 회기 중 진행한다.
교육행정질문에선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이번 300회 임시회 회기 중에 교육행정질문 외에 제주국제대가 제출한 옛 탐라대 부지 매각 승인 및 위탁기관 지정 관련 제주도의 불법 행정행위 실태조사와 재발방지에 대한 청원을 처리한다.
또 각종 의원발의 조례 개정안과 제주도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백통신원 제주리조트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또 제주도교육감이 제출한 제주도 중학교 학교군과 중학구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처리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하는 관광진흥조례 개정안 전면 철회, 하원마을 요양원 시설 반대,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불친절공무원 처벌 요청 진정은 제주도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