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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이 냉해를 견딜 수 있는 아열대 품종 개발이 우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농수산식품위 김우남 의원은 농촌진흥청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FT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한라봉 재배지가 충북까지 북상해 있다”며 “2035년에는 온주밀감도 경북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아열대 작물의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등이 아열대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를 계속해왔음에도 아직 개발이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또 “망고, 용과, 아떼모아 등 제주의 아열대 과수의 재배면적은 2009년 284.1ha, 2010년 287.9ha, 2011년 287.9ha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재배면적을 증가시킬 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제주지역의 열대작물인 경우 시설비와 난방비가 높아 판매 가격이 높다”며 “국내 소비수요도 제한적이어서 대중화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생산비 및 국내수요 등을 고려해 시설재배가 아닌 노지재배가 가능하고 냉해에 잘 견디는 품종개발이 우선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작물의 도입 및 적응평가를 전담 연구하는 인력은 고작 5명에 불과하다”며 “연구인력 증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의 아열대 품종 개발이 FTA 및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원 창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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