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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승,진희종,김제익,고운수 씨등 추천...10일 출범

10일 제3기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출범한다. 이에 맞춰 새 감사위원의 진용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지난 2009년 출범한 제2기 감사위원들의 임기가 이달 9일로 끝남에 따라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제3기 감사위원회를 꾸린다.

이번 감사위원 추천부터는 특별법 4단계 제도개선에 따라 교육감 추천 몫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가 2명, 교육감 1명, 도의회가 3명을 추천한다.

염차배 위원장의 경우 공모로 선정됐지만 합의제 기구인 만큼 위원장 못지않게 감사위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제주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일치감치 추천자를 확정해 제주도로 통보했다.

교육감 몫으로는 고운수 전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추천됐다. 고 전 국장은 일선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해 교육정책국장까지 역임한 교육행정분야 전문가다.

도의회에서는 시민단체 몫으로 진희종씨(54)를 비롯해 언론인 출신의 이기승(62) 전 연합뉴스 편집부국장, 오라동주민자치위원장인 김제익씨(64) 등 3명을 추천했다.

제주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희종씨는 제주주민자치연대 자문위원과 친환경급식연대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KBS <제주진단>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기승씨는 연합뉴스 편집국 부국장 출신으로 연합뉴스 제주지사장과 뉴스편집국 편집위원을 거쳤다. <제이누리> 자문위원이기도 한 그는 제2기 감사위원회에 이어 이번에도 도의회 추천을 받았다.

김제익씨는 한림농협 전무 출신으로 현재 오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금융·회계 분야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사 추천 2명은 아직 안갯속이다. 우근민 지사가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위원은 4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를 비롯해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에 준하는 자격이 있거나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 또는 제3호의 규정에 의한 학교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 ▷교육공무원으로서 교육경력 25년 이상인 자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06년 7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제주에만 독립적으로 설치된 기구다.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사위원들의 임기는 3년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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