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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승인 민간차원 기념행사 진행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민간차원 기념행사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생각하는 정원’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정부로부터 ‘2012 한중수교 20주년 지자체·민간단체공식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생각하는 정원의 개원 2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 장팅옌 주한 중국 초대대사, 장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등 한중 양국의 귀빈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각하는 정원은 민간외교로써 한중 문화교류와 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청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수교 20주년 생각하는 정원 20주년’과 ‘우공과 두루외’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한·중수교 20주년 생각하는정원 20주년’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으로 장쩌민와 후진타오 등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생각하는 정원 방문 기록을 담았다. 또 ‘우공과 두루외’는 생각하는 정원의 성범영 원장이 정원을 가꾸며 써내려간 에세이집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어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식수와 생각하는 공원 성범영 원장 내외의 동상 제막식도 열렸다.

 

성범영 원장 내외 동상은 그 동안 한중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중일한 경제발전협회가 기증한 것이다.

 

성범영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의 얼굴이라 할 만한 인물들이 생각하는 정원을 찾은 것은 단지 아름답기 때문만이 아니라 한번 맺은 인연의 흔적을 따라 온 것”이라고 중국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지난 2007년 한중수교 15주년 행사와 이번 20주년행사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하는 행사다. 오는 25주년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며 “후손들에게도 이어질 인연을 만들기 위해 중국 ‘인민일보’ 총편집장을 역임했던 판징이 선생의 유족들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성 원장은 “생각하는 정원은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태풍 ‘산바’로 인해 연기되었던 삼형제 결연식은 18일 오후 6시에 생각하는 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의 생각하는 정원과 상하이 백불원, 허난성 대향산 국학문화원이 결연을 맺게 된다.

 

한편 생각하는 정원에는 지난 1995년 11월 중국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방문을 시작으로 1998년 4월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방문 등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과 단체 등 많은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064-772-3701(생각하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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