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대선을 맞아 선거부정감시단과 사이버 비방·흑색선전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거부정감시단은 오는 12월 19일에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공직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과 감시․단속활동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 사이버 비방·흑색선전감시단은 사이버상의 선거법위반행위 예방활동 및 위법게시물 감시·단속활동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거부정감시단의 위원회별 모집인원은 도선관위 5명, 제주시선관위 10명, 서귀포시선관위 9명이다. 사이버 비방·흑색선전감시단은 도선관위에서만 4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선거부정감시단과 사이버 비방·흑색선전감시단의 근무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오는 12월 19일까지다.
감시단 지원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정당의 당원이어서는 안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사명감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064-723-3939(제주도선관위), 064-722-1390(제주시선관위), 064-739-2967(서귀포시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