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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보전·관리...홍보센터 역할, WCC 탐방시설 활용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보전·관리와 국내외 홍보센터 역할을 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가 27일 개관한다.

 

세계자연유산센터는 298억6천여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7천335㎡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4D 입체영상관실, 로비홀, 사무실 등을 갖췄다.

 

상설전시실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숨겨진 풍경을 비롯해 화산섬 제주도와 한라산의 탄생 과정, 한라산과 용암동굴의 지질구조 및 지형, 만장굴·용천동굴·당처물동굴 등 20여개의 동굴로 이뤄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환 등을 실제 모습에 가깝게 부분 재현하고, 다양한 화면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4D 입체영상관실은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이 섞여 있는 희귀한 형태로, 제주의 용암동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용천동굴과 한라산 영실 계곡,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비자림 등 명소를 입체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기획전시실은 브라질의 아마존과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등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내용 등을 전시한다.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지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으로, 도는 제주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등록유산센터 구실을 하기 위해 전국 설계 공모를 거쳐 가장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선정했다.

 

도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핵심 탐방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개관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유산지구 현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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