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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도정 출범과 함께 세계 2년여 동안 부지사직을 수행해 온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가 그 동안의 짐을 내려 놓았다.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떠나는 자리에서도 임기 중 가장 큰 성과를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꼽았다.

 

김 부지사는 "2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7대 경관 선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를 세계에 널리 알린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이야 말로 제주 역사에 길이 남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제주에서만은 돈이 잘 돌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제주도는 관광 비수기가 사라지고 연중 성수기로 바뀌었다"며 "정말 대단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고 자평했다.

 

그는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이 되자 인터넷 위키피디아 대백과사전에서 제주도를 283개 국어로 널리 알려주고 있다"며 "CNN방송, 인터넷 등 외국의 여행지 매체들까지도 나서서 제주를 알려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에는 우리 제주도를 전 세계에 환경 보물섬임을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며 "우리에게 큰 행운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근민 지사님을 중심으로 이 행운을 꽉 잡아서 우리가 늘 외치는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실질적으로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저 때문에 마음 아팠거나 불쾌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리라 믿고, 시원하게 떠나겠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한편 김부일 부지사 후임에는 변호사 출신인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내정자가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 오는 27일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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