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풍경과 조망을 살리기 위한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이 수립된다.
제주도는 제 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상 건축물 고도기준에 따라 경관계획을 관리하기 위한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주요 조망점 관련 현황조사 및 분석 △장소·테마별 스카이라인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스카이라인 디자인 실천전력 및 실행방안 제시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주요 조망점과 지역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경관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축물의 스카이라인을 경관계획으로 관리한다.
또 한국산업기술평과관리원의 '2012년 디자인개발사업'에 응모해 지난 4월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사업수행기관과 전사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오는 9월 시작해 내년 6월에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