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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기간 미개발 유원지 개발사업 정리

제주시는 지난 2000년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고 지금까지 착공하지 못한 산천단유원지(1차지구)개발사업 시행승인을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천단유원지(1차지구)개발사업은 제주시 아라동 399번지 일원 371,477㎡에 1,657억원을 투자해 숙박시설(콘도), 휴양문화시설 등을 도입할 예정이었다.

 

산천단유원지(1차지구)는 당초 (주)삼립개발이 사업시행승인을 받아 추진했으나 자금사정으로 2006년도 법정관리상태에 이르러 (주)이랜드레저비스에서 인수했다.

 

그러나 사업시행사인 이랜드레저비스(대표 신진수)가 회사 자체사정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착공하지 못한 것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7월 개발사업 시행승인 취소에 따른 청문을 진행했다.

 

이에 관광개발사업으로 승인을 받고 착공이 이뤄지지 않은 사업장인 무수천유원지(해안동)에 대해 지난해 10월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취소했다.

 

이어 이번에 산천단유원지(1차지구)개발사업에 대한 시행승인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제주시는 무수천유원지에 대해 무수천시티(주)가 시행승인을 받았으나 장기간 공사에 착공하지 않고 시행 의지가 없어 청문 후 바로 승인을 취소했다.

 

이번 산천단유원지(1차지구)개발 사업의 경우는 시행사인 이랜드레저비스 측이 올해 1/4분기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혀 취소를 미뤄왔다.

 

제주시 김승부 관광개발 담당은 “수차례 공사를 촉구하고 이행토록 했지만 시행사의 공사 추진의지가 보이지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며 “실질적으로 사업추진이 안된 유원지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천단유원지 개발사업의 다른 사업자가 나타나면 더욱 신중히 검토해서 시행승인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관내 유원지 중 산천단 2차, 이호, 함덕, 재릉유원지 등 4개 지구는 정상적으로 개발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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