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윤두호 "중국 동북공정 대비, 마라도 표지석 신중해야 한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21일 제주도 세입분야 통합심사에서 마라도에 있는 '국토최남단' 표지석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두호 (교육의원, 제주시 구좌·조천읍·우도면·일도2·화북·삼양·봉개·아라동)의원은 "(마라도에 있는 '국토최남단')표지석은 지자체에서 세운 것이냐"며 "우리나라 스스로 마라도를 최남단이라고 못박아버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이어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최남단을 마라도라고 한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이도는 우리 땅이다. 개발해야한다고 (정부에)요청해봤느냐"며 "상업적 목적으로 (국토최남단)활용하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마라도 표지석은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는 "지난 1984년에 이어도가 발견됐다"며 "영유권 문제는 앞장서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우근민 지사께서도 이어도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를 구상하고 있다"며 "마라도에 이어도체험관을 설치하기 위해 국비 100억 원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이어도의 날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유권 문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