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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남부) 지점 최저기온 25도 기록, 열대야 발생 ... 2010년 54일 이어 역대 세번째 기록 중

 

지난밤 제주(북부) 지점의 최저기온이 23.9도를 기록해 47일 연속 이어지던 열대야에서 벗어났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제주(북부) 지점의 기온이 23.9도까지 내려가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7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열대야가 이어졌던 제주 지점은 이번에 기록을 멈추게 됐다. 이는 192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긴 연속 열대야 기록이다.

 

비록 지난밤 열대야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 제주 지점의 열대야 누적 일수는 2022년의 역대 최다 기록인 56일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한편, 서귀포(남부) 지점에서는 간밤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귀포는 2013년 57일, 2010년 54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열대야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해안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당분간 밤사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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