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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2005년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2015년에는 피해목이 54만 그루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이후 한라산과 오름을 중심으로 방제 지침이 수립되고 곶자왈 등 사업구별로 체계적인 맞춤형 방제가 실시되면서 매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다.

 

산림청은 월별 피해목 예찰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와 예방 나무 주사 등 지상 방제를 통해 도내 피해목을 3만 그루 미만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난 27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이력 관리 강화와 발생 정도에 따른 방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단기간에 완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서귀포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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