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제10호 태풍 ‘산산’이 발생, 제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괌 북서쪽 480㎞ 부근 해상에서 태풍 산산이 발생했다.
현재 경로대로면 태풍은 북서진해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 남동쪽 약 39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태풍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 반경 330㎞의 강도 ‘강’ 세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압 등에 따라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향후 경로와 제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호 태풍 산산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