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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은 역대 최고치 기록 후 두 달 연속 감소세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558호로 집계됐다. 이는 5월의 2696호보다 138호(5.1%) 감소한 수치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2837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6월 말 기준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414호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5월 말 기준 1202호에서 212호(17.6%)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는 1471건이다. 지난해 상반기 3300건 대비 55.4% 감소했다. 특히 6월 인허가 건수는 11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736건에 비해 84.5% 급감했다.

 

주택 착공 건수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주택 착공 건수는 215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385건 대비 9.5% 줄었다. 6월 착공 건수는 181건으로 지난해 6월의 662건보다 72.7% 적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주택 준공 건수는 269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518건보다 7.2% 증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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