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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 온 날씨 틈타 버린 것 추정 ... 철저한 조사 진행 방침"

 

제주시 흘천에서 정체불명의 파란색 액체가 하천에 고여 주민들과 관계 당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7일 낮 1시 40분경 제주시 흘천 하천바닥에 파란색 액체가 고여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한 결과 페인트 물질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제주시 관계자는 "파란색 액체는 페인트가 섞인 물로 추정된다"며 "공사를 하면서 몰래 우수관에 버린 페인트 물이 흐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우수관에서는 페인트 물 외에도 또 다른 오수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액체의 양이 적잖은 것을 감안하면, 최근 비가 오는 날씨를 틈타 누군가 페인트가 섞인 물을 처리하기 위해 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내시경 등 장비를 투입해 우수관을 정밀 점검할 계획이며, 하천 오염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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