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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읍 구간 370억원 투입, 4년만 공사 완료 … 길이 3.06㎞, 주요 도로폭 11.5m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의 개설공사를 끝으로 24년 만에 서성로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성로 개설공사에는 모두 910억 원이 투입됐다. 이 중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공사에만 370억 원이 들어갔다. 2020년 3월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 개설공사를 시작해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은 길이 3.06㎞, 주요 도로폭 11.5m다. 이 구간에는 22m 교량 1개와 회전교차로 3개가 설치됐다. 설계속도는 60㎞/h로,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70개가 설치됐다.

 

제주도는 녹산로에서 단절된 서성로의 개통으로 녹산로에서 성읍까지 단거리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준공 전 마을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서성로의 완전한 개통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남 동부 지역의 물류와 교통환경,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4년 간 각종 불편을 감수하면서 협력해준 지역주민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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