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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데아닌, 비타민C 풍부'

 

제주에서 처음으로 신품종녹차 '금설'이 개발돼 녹차마니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녹차산업은 1995년 재배면적 107ha에서 2010년 341ha로 급증했다. 농가수도 84여 농가에 이른다.

 

제주녹차는 전남 보성, 경남 하동지역과 달리 야생종을 이용하지 않고 우량 신품종 묘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품종은 야부기다나 후슌 등 대부분 일본 등 외국품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녹차 품종 국산화를 위해 제주 1호 녹차품종인 '금설'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

 

이번에 처음 등록된 금설 품종은 지난 1998년부터 제주지역에 적합하게 만든 신품종이다.

 

금설 녹차는 아미노산, 데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맛이 좋고 새싹수가 일반 품종보대 2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른 품종에 비해 잎이 작고 연해 명품 수제차(手製茶) 전용품종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원은 금설차 외에도 제주T-2호, 3호 등 5계통을 육성, 지역적응 시험을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순 원장은 "자연 실생(씨앗 번식) 선발과 인공교배 등을 통해 육성된 300여 계통을 특성검정하고 있다"며 "국내·외 유전자원 500점을 수집 보존하면서 신품종 육성의 우전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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