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의회 조례안 가결 "레저·관광 포함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제주 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발전을 위해 5년마다 말 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되고 말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를 위해 말 산업 전문연구기관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는 16일 제 294회 임시회를 열고 하민철·안동우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제주도 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제주도의 말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 △ 말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 및 경쟁력 강화 △제주도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 제 5조(말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에 따르면 도지사는 말 산업의 체계적 육성·발전을 위해 5년마다 말 산업 육성종합계획을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다. 말 산업 관련 소관부서의 장은 종합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시행 계획 및 추진결과를 제주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돼있다.

 

이와 관련해 도 강관보 농축산식품국장은 "말산업 관련 소관부서의 장은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및 추진결과를 보고한다는 것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례안 제 14조(연구기관의 설치 및 위탁)에 따르면 말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위해 연구기관을 설치 및 위탁 운영할 수 있다.

 

안동우 의원은 "향후 마산업이 단순 축산부분이 아닌 레저·관광까지 포함한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우수연구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기존 연구기관은 제주마 혈동보존에 치우치고 있다. 마산업 연구발전을 하는 것에는 주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여러조건에 맞춰서 제주마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야한다"며 "우수연구기관이 있다면 운영 관리부분에 위탁운영을 맞기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말품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20명 이내로 구성토록 했다.

 

말산업 관련 전문일력 양성에 부분에서도 학교나 연구기관 그 밖의 교육훈련기관에 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말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및 기업·연구기관·단체 등의 본사·공장·연구소 등 도내에 유치와 외국기업이나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와 국내·외 기업 유치 등에 힘쓰기로 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