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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타이티 제치고 허니문 분야 수상"

 

제주도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최고 허니문목적지(Best Honeymoon Destination of the Year)에 뽑혔다.

 

제주도는 중국 대표 여행전문지인 'Travel Weekly' 주관으로 지난 9일 상하이 화평호텔에서 열린 '테마별 목적지 12개 분야' 시상식에서 몰디브와 타이티를 제치고 '최고 허니문 목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관광업계 등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로 결정됐다.

 

분야별로 최종 3곳의 후보지를 놓고 대상지를 결정하는 접전을 펼쳤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몰디브는 스리랑카 서남쪽 인도양 위에 있는 공화국으로 약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몰디브는 산호섬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타이티는 남태평양에 있는 프랑스령의 섬으로 '남태평양의 진주'로 불린다. 타이티는 '흑진주'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제주도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 무엇보다 제주가 세계적인 허니문 목적지인 몰디브와 타이티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됐다는것이 의미가 크다"며 "중국시장에서 제주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중국인을 겨냥한 고품격 관광지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고부가가치 웨딩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광정책과 김영미 관광마케팅담당은 "제주이미지를 고부가가치 중국인관광객 유치로 이어가기 위해 중국 주요방송 특집프로그램 제작과 웨딩박람회 참가, 웨딩전문잡지 홍보 등 여행사와의 모객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레저목적지에 호주가, 최고 개별여행 목적지에 홍콩 등이 각각 선정됐다.
 
Travel Weekly는 2001년 창간, 중국대륙 및 홍콩, 마카오지역의 여행전문지로 중국 대륙에서 유일하게 BPA발행인증을 받은 여행전문 매체다. 중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1만2025부가 발행되기도 했다. 영국, 아시아, 호주에서도 보급되며 7회 연속 중국국제교역회(CITM)의 미디어부분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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