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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이사장, 'Vision 2021 Triple A' 선포, 세 가지 목표 제시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가속화를 위해 'Vision 2021 Triple A'를 선포하고 "100년의 비상을 이뤄가겠다"며 제 2의 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JDC는 비전선포에 앞서 임기 4년을 맞은 변정일 JDC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 결집과 새로운 비전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JDC 창립 10주년 전문가 초청 토론회와 전사적 워크숍 등을 열 계획이다. 대내·외 비전공유와 이해의 장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시행계획'을 수립하고 JDC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영어교육도시.헬스케어타운.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및 투자 확대,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Vision 2021 Triple A'가 과거의 비전을 정량적으로 새롭게 구현, 주요추진사업들과 사회공헌 등에 분명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모든 가치창출활동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엮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는 것이 JDC의 설명이다.

 

JDC가 2021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 세 가지는 '제주 거주인구 100만 명 달성', '신규기업 1000개사 유치', '10조원 경제가치창출'이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10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Vision 2021 Triple A'의 이해와 공유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주도할 수 있는 변화관리(Change Manage-ment)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변 이사장은 이어 창립 10주년과 이사장 연임에 따른 강한 혁신경영 의지를 밝히고 "JDC가 오늘 그리고 앞으로 보여 줄 비전과 실천하는 모습들이 JDC와 투자자간 신뢰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요즘 JDC에 대해 안 좋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며 "부채비율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 부채비율이 87.6%인 것은 사실이지만 2015년까지 22.5%까지 낮출 계획이 있다"고 해명했다.

 

JDC 본사가 서울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변 이사장은 "중앙절충 기능면에서는 일리가 있다"며 "하지만, JDC 본사가 제주도에 있어 제주 현장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가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변 이사장은 이어 "JDC 본사가 제주에 있으면 볼일이 있는 사람들은 제주를 찾는다"며 "그에 따른 경제유발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항공우주박물관장 임명에 대해 "적임자 선발이 안돼서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 내일 중으로 항공우주박물관 PM은 다시 공모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2002년 초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선언,  같은해 5월 출범한 JDC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핵심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국토해양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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