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위치안내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언어불통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도내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항, 용두암, 바오젠거리, 지하상가 일대에 자치경찰 특채 자를 중심으로 2~3개조로 구성,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외국인 제주 관광객 100만 시대 돌입과 제주도가 한국관광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에 대한 언어 불편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외국어 특채자를 적극 활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