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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협 지역구 68곳 가운데 제주시을 포함 26개 지역구 재공모 예정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구 42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제주시을 지역구는 결론을 내리지 못해 8개월 이상 공석을 유지하게 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사고당협 지역구 68곳 가운데 42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역구는 서울 7곳, 인천 4곳, 광주 2곳, 대전 2곳, 세종 1곳, 경기 15곳, 강원 1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4곳, 전남 2곳, 경남 1곳 등 모두 42곳이다.

 

다만 제주시을 지역구를 비롯해 26개 지역구는 공석으로 남겨져 재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약 50일 동안 29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포함, 모두 21차례 회의를 벌였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사실상 당협위원장을 인선하는 절차다. 당협위원장은 오는 2024년에 있을 차기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입장에 선다.

 

제주시을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과 현덕규 전 국민의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 2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원자들의 총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제주시을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대위에서 의결되거나 보류된 지역은 대체로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들로 채워졌거나 이들을 배려해 남겨졌고, 반면에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깝거나 비주류 인사들은 일부 배제됐다는 평이 나온다.

 

또 이들 보류 지역구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참모와 장관 등의 총선 출마에 대비해 이들 지역의 당협을 비워두고, 내후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차기 지도부가 나머지 당협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미선임 지역 26곳은 계속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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