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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 ... 타이거항공 통해 180명 대만 관광객 입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제주~대만 타이베이 하늘길이 약 2년 9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타이거항공을 통해 제주를 입도한 대만 관광객들에게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관광 홍보물을 제공했다.  대만 관광객은 모두 180명이다. 모두가 대만인 개별 관광객으로, 항공기 좌석을 가득 채웠다.

 

천한민 타이거항공 회장조차 정기노선 복항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좌석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

 

타이거항공은 대만 국영항공사인 중화항공 산하의 저비용항공사다. 2017년 3월 제주로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 제주를 취항했다. 이날 재취항으로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을 주 3회(화·금·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와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은 더욱더 넓어질 전망이다. 타이거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도 다음달 24일부터 주 2회(수·토요일) 신규취항을 시작한다. 내년 1월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요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 취항에 맞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만 관광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팸투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이전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2017년 2만8994명, 2018년 5만1331명, 2019년 8만798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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