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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당원 간담회 ...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 현 정부도 호가호위"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 공식입장을 통해 앞으로 제주4·3을 폄훼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4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방문해 제주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4·3과 관련해 “4·3희생자 배·보상은 당에서 놓쳐선 안 되는 문제”라며 “국가 의무보다 방법 논의 차원으로 가고 있어 엄중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3에) 다소 우려스러운 시각을 가진 보수 유튜버와 절연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며 “당 대표가 된다면 극단적인 주장 세력과 교류를 끊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제주공항을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제주공항 활주로 2개 중 1개만 활용되고 있어 항공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여론조사 결과 (찬·반 의견이) 비등하고,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 주민들은 찬성 여론이 높았다”며 “원희룡 제주도정이 설정한 방향에 대해 국책사업이다 보니 중앙정부에서 지원이 잘 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서는 “최순실 사태로 국민적 실망감이 너무 커져 국정 동력이 상실돼 탄핵이 정당했다”면서도 “어느 정권에서나 대통령에 기생한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덕성 기준이 돼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비슷하게 호가호위, 정경유착, 부패 등에 대해서는 지금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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