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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카지노 관련 등 의사일정 22건 모두 연기 ... 17일 개회 임시회서 심사

 

제주도의회가 임시회 잔여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제주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제주도의회는 3일 오후 좌남수 의장 주재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모여 회의를 열고 제392회 임시회를 자동 산회하기로 결론내렸다.

 

자동 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의를 더 열지 못하는 상황이 돼 임시회가 자동 폐회된다는 의미다.

 

오는 4일 예정된 본회의 또한 취소되면서 ‘드림타워 카지노(엘티카지노) 변경 허가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을 비롯한 22개 안건은 오는 17일 예정된 제393회 임시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도의회는 오는 17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의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오는 22일까지 예정된 제393회 임시회 일정을 이틀 늘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 관계자는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1명이 좌남수 의장 및 일부 도의원과 접촉해 대면 행사를 지양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면서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 일정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소속 공무원 2명이 지난 1일과 지난 2일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확진된 의회 사무처 직원과 밀접 접촉한 도의회 관계자가 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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