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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 방문 "무엇보다 4·3 완전 해결 … 제주 살피는 대통령 될 것"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적폐청산'을 19대 대선 키워드로 꼽았다. 심 후보는 "심상정이 표로 홍준표를 잡는게 진짜 적폐 청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일 제주를 찾은 심상정 후보는 제주대 유세현장에서 "연일 엽기적인 말과 행동을 쏟아내는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를 계승하는 정당"이라며 "헌정 사상 최초로 그 당에서 선출된 대통령이 파면됐으면 석고대죄라도 해야지,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파면은 그동안 배신 당했던 국민 대다수의 뜻"이라며 "최근 홍 후보의 언행은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후보는 "다들 적폐 청산을 이야기하는데 심상정이 홍준표 잡는 게 진짜 적폐 청산"이라며 "나 심상정은 말로 홍준표를 잡을테니 유권자 여러분들은 표로 홍준표를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제주를 살피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된 지 10년이 된 오늘날, 그동안 많은게 바뀌었다"며 "난개발로 제주의 생태계는 파괴되고  군사기지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저는) 제주도민의 삶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주 4·희생자와 유족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충분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 18세 이상인 자에게 선거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현재 70~80세 올드보이들이 대한민국 쥐락펴락 하고 있다"며 "이 개혁의 골든타임에 만 18세 선거권을 보장하지 못한게 통탄스럽다.  OECD 국가 중 18세 이상 선거권 보장 못한 것 대한민국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두려워서 그렇다. 만 18세 투표하면 준표 아저씨 찍겠나. 말만 앞세우고 대통령 당선되면 싹 외면하는 가짜 대통령 뽑겠나. 재벌들 무서워서 벌벌 떨고 겨우 현상유지하려고 하는 대통령 뽑겠느냐"며 "그것이 만18세에 선거권을 주지 않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선 가감히 투표해야 한다"며  "거침없는 개혁을 원하면 개혁의 리더십에 투표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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