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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 지원유세 펼쳐 … "안철수, 자신이 한 말에 책임지는 깨끗한 사람"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대표는 1일 제주를 찾아 "안철수 후보는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안철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안철수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그는 "안철수 후보는 제주산 감귤을 미국의 썬키스트처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그 정도로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안 후보는 반드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2공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 제2공항 건설을 순조롭게 추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일부 후보들은 '제2공항 조기 개항'을 내세우는 등 제주도민. 지역민들과 소통을 안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자기를 지지하면 좋아하고 지지하지 않으면 적폐 세력으로 몰고 있다"며 "그렇다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민은 적폐 세력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은 슬퍼하지만 국민을 '네 편 내 편' 갈라서 싸움박질하던 때로 돌아가는 것은 싫어할 것"이라며 "문 후보 역시 국민 분열을 일으키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문 후보는 미국의 힐러리와 똑같다"며 "힐러리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은 이유는 거짓말만 하고 변명만 하니까 신뢰가 안 가서 미국 국민들이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말쟁이(말만 잘하는 사람)는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라며 “안 후보는 말싸움은 못하지만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2의 박근혜인 문재인 후보는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며 "독한 말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홍준표를 찍으면 박근혜가 상왕되고 문재인 대통령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대표는 이날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과 제주시 서문시장도 방문, 지원유세에 나섰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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