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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4·3평화공원 참배 이어 정책발표 기자회견, 세월호 유족 만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7~18일 제주를 찾는다.

 

17일 더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밤 항공편을 이용, 제주도를 찾는다.

 

문 후보의 본격 제주행보는 18일부터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4·3유족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어 오전 9시40분부터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대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제주 첫 유세를 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동수 세월호 의인과 세월호 유족들과 만난다.

 

문 후보의 제주행보는 이날 오전 중으로 마무리 된다. 오후 4시부터는 전북 전주와 광주 등에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 후보의 제주 행보는 2차례 무산됐다.

문 후보는 당초 6일 제주를 방문, 4·3평화공원에서 헌화·분향을 하고 4·3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어 오전 9시 40분쯤부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방문, 직원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5일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기상악화로 제주공항은 돌풍이 부는 등 윈드시어·강풍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로 인해 6일 오전까지 항공기 결항이 계속되고 있다.

 

문 후보는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으로 부득이하게 제주일정이 취소됐다"며 "이른 시일내에 제주를 방문해 도민들과 4·3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다.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해왔다.

 

한편 문 후보는 지난 3일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과 맞물려 제69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문 후보는 SNS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당시 문 후보는 페이스북에 “제주4.3의 희생과 고통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제주도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내년 추념일에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기념일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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