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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 … 오일장·대형마트 등 시장 '표심' 격전

 

첫 접전지는 제주시 오일장터였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돌입과 동시에 제주 정치권이 선택한 첫 공략지였다. 각 정당 제주도당 모두 불꽃 유세전으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표심부터 찾았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 오일장 표심을 얻기 위한 그들의 ‘표밭갈이’가 충돌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일장 표심을 공략한다. 가장 오랜 시간 오일장에 머물며 “제주의 미래·경제·4차 산업혁명을 생각해도 안철수”라는 피켓을 내걸었다.

 

또 같은 시각 심상정 후보를 내세운 정의당 제주도당도 오일장으로 향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오일장에서 “심상정”을 외친다.

 

도당은 이날 시장 민심을 계속해서 노린다. 오후 6시, 퇴근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표심을 얻기위해 신제주 이마트 앞으로 이동한다.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오일시장에 가세한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낮 12시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의 유세 활동을 계속한다.

 

이후 도당은 제주시 노형동 상가 순회, 일도2동 하나로마트 순회 등 상가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오후 1시에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오일장을 찾아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도당은 오후 2시까지 “홍준표”를 외치다 동문재래시장을 코 앞에 둔 동문로터리 분수대로 자리를 옮긴다.

문재인 후보를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오일장을 찾는다. 도당 국민주권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필두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더민주 도당은 출정 첫날인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출정 유세로 총력전 돌입을 알린다.

 

대선을 22일 앞두고  제주 표심을 얻기 위한 소리없는 총성이 울리기 시작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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