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카페에서 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이모(47)씨를 입건했다.
이씨는 7일 오후 9시25분즘 제주시 애월읍 한 카페에 침입, 금고에 보관된 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해당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업주가 평소 열쇠를 출입문 옆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항년 서부서 형사과장은 "출입문 열쇠와 금품 등을 영업장에 보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