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고질적 정경유착 근절 … 좌파정권 들어서면 위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홍준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현 시국에서 정의를 바로잡을 자는 홍준표 후보”라며 “대선 승리로 보수단일화를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도당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혼란의 길로 가고 있다”며 “경제는 무너지고 북한의 핵 위협으로 인해 국제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도당은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한다”며 “적폐를 얘기하면서 자신의 아들에 대한 ‘황제취업’은 거론하지 말라고 한다. 더 나아가 북한의 미사일을 막는 사드 마저도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또 한 명의 후보는 사드배치를 반대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눈치를 보고 찬성으로 돌아서는 등 오락가락 안보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우리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가존립과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는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이라며 “대한민국 국토와 주권을 지키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홍준표 후보는 한때 조폭과 권력에 맞서 싸웠다”며 “기득권과 부패와의 전쟁, 노량진 수산시장 강탈사건 등 성역 없는 수사로 사회정의를 바로 잡았다”고 말했다.

 

도당은 “홍 후보는 약자와 서민을 지키는 일에 언제나 당당했다”며 “흙수저가 아니라 무수저로 태어나 청년층의 롤 모델이 된 당당한 서민 대통령 후보”라고 평했다.

 

이어 “홍 후보는 사회 부조리, 좌파의 억지논리에 뚝심으로 대응했다”며 “민노총, 전교조와 당당하게 맞섰으며 적자투성이 진주의료원을 폐업시켜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없는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지금 정치권은 좌파 편들기에 급급하다.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나라가 위태롭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뿌리 뽑을 후보이자 청년들의 꿈, 서민들의 희망을 지켜줄 후보”라며 “돈도 빽도 통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은 “이제 우리 당을 떠나 바른정당으로 가신 원희룡 제주지사님과 신관홍 도의회 의장님, 도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보수우파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이제 합심해야 한다. 분열은 패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 15일 오후 4시 제주도당사에서 제주선대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