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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주선대위 출범 … “거침없는 개혁의 주역”

 

제주에서도 본격적으로 대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제주를 찾은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이 "대개혁의 깃발을 든 심상정 후보는 제주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킬 후보"라며 심상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상정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윤 의원은 “제주공항에 내리면서 4·3희생자들의 유언이 바닥에 깔려있는 것을 느꼈다”며 “4·3이 제주의 과거라면 현재는 강정이다. 그리고 사드 문제로 인해 제주가 여러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민주주의는 후퇴했다”며 “지난 세월동안 계속해서 재벌 중심의 경제로 우리사회는 양극화됐다. 극도로 서민경제는 어려워져 갔다”고 토로했다.

 

윤 의원은 “우리는 번번이 소중한 가치와 희망 정치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과감한 변화를 주장하고 거침없는 대 개혁의 깃발을 들고 국민 앞에 다가서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제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수고로운 노동이 존중받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끝까지 왼쪽 구원투수를 결정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 1600만 촛불로 만든 선거”라며 “수구세력을 퇴출시키고 새 대한민국을 위해 야당들끼리 과감한 개혁 경쟁을 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선 과감한 변화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기득권에 흔들리지 않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심상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도당은 “국제자유도시 출범 10년이 지났지만 도민들의 삶의 질은 향상되기는 커녕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다”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설계할 때가 온 것이다. 정의당과 심상정후보에게 과감한 개혁의 에너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도당은 제주 대표 공약으로 ▲지방자치 확대 및 화경보전 우선 특별법으로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부동산 폭등을 막기위한 강력한 대책 시행 ▲4·3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과 희생자·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 및 충분한 배·보상 ▲식물작물과 주요축산물의 기초농산물 지정 및 농민수당 지급 ▲강정주민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철회 ▲도민의견 적극 수렴 제2공항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또 도당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 이관도 내세웠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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