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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월 초 한국갤럽에 여론조사 의뢰 … 도민의견과 여론조사로 최종 결정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설 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가 4월 말이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시민복지타운 제주시 청사 부지에 공원 40%, 공공시설 30%, 공공주택 30%를 활용하는 '청년이 웃는 도남 해피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1만5722㎡에  공공주택(행복주택) 780세대(실버주택 포함)가 들어선다. 총 면적 4만4000㎡의 32%에 해당한다.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1~2층 저층부는 문화센터나 보육시설, 공공기관 등 주민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마련되는 공공시설부지는 지하를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지상은 향후 증축가능한 유보지로 남겨둔다.

 

향후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센터나 우체국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거나, 도서관 또는 피트니스센터 등 제주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청사 부지의 40%는 기존 시민복지타운 광장과 연계한 공원으로 조성된다. 병문천 등 하천 및 도로 녹지축을 보전한다.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정기적인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및 이벤트 광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제주도의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활용 계획에 대해 도남동 자생단체 등이 반발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은 제3의 기관에 맡겨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 제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에 대한 인식,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대한 행복주택 찬반 여부, 시민복지타운 부지활용에 대한 의견 등이 설문 문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28일까지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행복주택 건설에 대해 도민의견 32건을 받았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 의뢰한 여론조사가 4월 중순까지 마무리되면 4월말 추진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와 발전연구원과 별도 제주도의회도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활용에 대해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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