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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JDC 이사장 "물리적 시설 아닌 환경 보전 우선 … 도민의견 적극 수렴"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가 “제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성숙한 개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2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新)경영방침과 2017년도 사업구상을 소개했다.

 

이 이사장은 “스마트 경영을 펼치겠다”며 “성숙한 개발(SMART Development)과 적극적인 소통(SMART Communication), 창의적 사고(SMART Thinking)로 도민과 함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투자기업과 협력해 대학 커리큘럽 편성 및 취업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교육도시 3개 국제학교 운영을 통한 유학수지 절감 누적효과가 3490억원에 달한다”며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133개사가 입주해 지난해 1조60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말까지의 투자실적이 3조5000억여원에 이르고 5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가 있다”며 “이밖에도 도민소득향상, 인재육성, 사회공헌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물리적 시설 위주의 개발이 아닌 환경을 보전하고 그 속에서 문화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생명문화가 피어나도록 하는 성숙한 개발이 필요하다”며 “도민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및 협조체제의 가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제주 환경·문화적 특성 살리는 성숙한 개발 ▲고객 중심의 협력적 개발 추구하는 적극적 소통 ▲새 아이디어를 통한 과감한 조직발전 이룩 창의적 사고를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JDC는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첨단, 교육, 의료, 관광 등 기존 사업의 추진성과 극대화 △기 수립된 신규사업 추진과 미래형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 △도민소득 향상 등 CSR 사업 확대 △투자유치 기준 및 방식 개선 △부진사업 관리 강화 등을 설정했다.

 

이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성공적 개교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신화역사공원 1단계 개장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계획했다.

 

또 “국내 최초의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0년 개장을 앞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은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인·허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공공임대주택 착공 △6차산업 융복합단지 ECO프로젝트 착수△한류 중심 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본격 추진 △복합환승센터 개발 △스마트 융복합도시 조성 등에 대한 사업 발굴안을 내놨다.

 

이 이사장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녀문화유산의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하겠다”며 “특히 정낭, 산담, 밭담, 올레 등 독특한 제주유산 보전과 활용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진사업인 휴양형주거단지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사업 재추진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투자자 등과 윈-윈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JDC 추진 사업은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의 사업”이라며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이끄는 개발의 주체는 바로 우리 도민들이며, 또한 도민들의 힘이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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