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농어가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나섰다. 고교생 자녀 학자금(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학자금 지원 규모는 11억원이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전업 농업인 중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야하는 손자녀 및 동생이 있는 자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와 농어업인 확인서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학자금 지원은 매분기 익월 말 학교로 직접 지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학자금 7억7100만원을 2802명에게 지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