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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比 … 중국발 제주행 국제선 감소·중국 정부 지침 등 영향

 


8000여 중국관광객이 제주행 관광발길을 돌렸다. 한반도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가 제주관광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인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인 4만2880명이 제주를 찾는다. 지난해 춘절연휴에 제주를 찾은 5만1385명보다 16.5%(8505명)나 줄었다.

 

도 관광협회는 중국발 제주행 국제선 항공편 감소를 중국관광객 감소의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정기편과 부정기편은 각각 10%, 50%씩 감소했다.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해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도 현저히 줄었다. 올해 춘절연휴 동안 국내선을 이용, 제주를 찾을 예정인 중국관광객은 5670명. 지난해 1만8523명에 비해 1만2000여명이 줄었다.

 

반면 크루즈 이용 관광객은 1만6960명으로 지난해 9895명보다 71.4% 늘었다.

 

지난해 9월 27만6431명을 기점으로 10월 26만7745명, 11월 18만6128명, 12월 16만5629명으로 급감하고 있다.

 

올 들어 17일 기준 제주 방문 누적 중국관광객 수는 8만8252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약간 는 수치다. 하지만 상당수가 크루즈로 입항한 단기체류객이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여행사에 내린 '전년 대비 한국행 관광객 20% 축소' 지침과 항공편 감소로 제주관광 업계가 울상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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