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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제주 성산일출축제 성황 … 일출 바닷길 걷기, 마을탐방 등 큰 호응

 

 

정유년(丁酉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제주도민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1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랐다.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금줄 자르기와 함께 정상에 오른 1500여명 방문객의 기대 속에서 오전 6시30분 일출기원제가 열렸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 이날 오전 7시55분 새해 첫해가 떴다. 방문객들은 일출을 바라보며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뒤로 하고 새해 소망을 빌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17년 시작을 기념했다.

 

일출봉 아래에서는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광치기 해변까지 걷는 '일출 바닷길 걷기'와 주최 측이 준비한 2017인분의 닭 떡국을 나눠 먹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찬란한 성산의 아침, 나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성산일출축제를 준비했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는 기존 성산일출봉 주행사장에서만 하던 행사를 넘어 성산읍 지역 숨은 명소와 연계한 성산10경 마을탐방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영 성산일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성산일출축제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성산읍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일출 명소로 알려진 한라산 정상과 제주시 별도봉·도두봉·원당봉·서우봉 등과 서귀포시의 송악산·솔오름·제지기오름 등 도내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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