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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 및 주택업체인 ㈜부영이 제주지역 지방언론사인 한라일보 주식을 인수, 경영에 나선다.

 

29일 한라일보 등에 따르면 부영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한라일보 지분을 51% 이상 확보해 지배주주가 됐다.

 

부영은 현재 소유 중인 지분 30%에서 우호지분까지 합해 모두 70∼80%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 등으로 수감중인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대주주였던 한라일보는 2012년 5월 정부의 미래저축은행 퇴출 발표로 경영난을 겪다 법정관리 후 2013년 12월 현재 경영진이 맡아 경영하고 있다.

 

부영의 한라일보 인수는 부영의 첫 언론사업 진출로, 앞으로 한라일보 직원들의 처우 개선 등 한라일보의 위상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영은 제주도에서 임대아파트를 지어 운영 중이다. 또 전국 각 지역에 리조트와 호텔, 골프장, 부동산 등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일보 새 경영진은 새해 1월 초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만생 전 한라일보 사장이 내년 1월3일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부영주택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이중근 회장의 수십억원대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포착,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회장과 부영주택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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