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6개월 간 보수 작업 마무리 ... 내년 1월, 넌버벌 뮤지컬 ‘호오이 스토리’ 첫 무대

 

화려한 휴가를 마친 제주아트센터가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6개월만의 공백을 끝내고 내년 1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아트센터는 시설물 균열 등의 이유로 7월부터 6개월간 공연을 중단한 채 건축물 보강에 나섰다.

 

주요 보강내역은 △3층 돔 지붕 재시공 △옥상 방수 재시공 △무대옥탑 옥상·외벽 방수 재시공 △지하주차장 상부 방수 재시공 등이다.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도 눈에 띈다.

 

1184석의 도내 최대 규모의 객석을 자랑하는 공연장에는 초대형 빔프로젝트가 설치됐다.

 

공연시작 전후와 휴식시간에 관객들이 머무는 1층 로비에는 환한 조명과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3층 라운지에서는 제주건축문화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새단장을 마친 아트센터의 첫 무대는 내년 1월 6~8일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기념공연인 넌버벌 뮤지컬 ‘호오이 스토리’가 장식한다.

 

이어 같은달 17일에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재개관 축하 ‘신년음악회’ 무대를 연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쾌적한 공연장으로 시민 곁에 다시 서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재개관 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영상상영 리허설 등 최종 보완작업에 들어간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